2026-07-19 00:58 (일)

“가격 내리더니 대박났네”… 1월에만 최대 2500만원 할인하는 BMW I7

정지민 에디터 | 2026-01-25
자동차이슈 약 4분 소요

BMWi7 최대 2,500만 원 파격 할인
G90 가격까지 내려온 럭셔리 전기차
BMW I7
사진=BMW 홈페이지 / BMW I7 전기차

[카티클/정지민 에디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속도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BMW가 플래그십 전기 세단 i7에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단순한 재고 소진을 넘어, 가격 장벽을 낮춰 국산 플래그십 세단 수요층까지 흡수하겠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풀이된다. 1월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수입 럭셔리 전기차 진입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네시스 G90 가격으로 누리는 독일 플래그십

"가격 내리더니 대박났네"... 1월에만 최대 2500만원 할인하는 BMW I7 1
사진=BMW 홈페이지 / BMW I7 전기차

BMW 코리아는 이번 달 i7 전 트림에 대해 최대 2,500만 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엔트리 모델인 ‘eDrive50 M Sport Limited’의 경우 기본가 1억 6,61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적용받아 1억 4,61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상위 트림인 ‘xDrive60 M Sport Package’ 역시 최대 2,5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어 1억 9,000만 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

주목할 점은 이 가격대가 국산 대표 플래그십인 제네시스 G90의 상위 라인업과 직접적으로 겹친다는 사실이다. G90 롱휠베이스 모델이나 풀옵션 사양의 가격이 1억 4,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음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가격 차이는 거의 사라진 셈이다. 소비자로서는 국산 내연기관 기함의 가격으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최신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을 소유할 수 있는 선택지가 열렸다.

31.3인치 스크린과 35개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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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홈페이지 / BMW I7 전기차

i7이 가진 독보적인 상품성은 단순한 가격 할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경쟁 모델들이 쉽게 따라오지 못하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천장에서 펼쳐지는 31.3인치 8K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뒷좌석을 움직이는 영화관으로 변모시킨다. 여기에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의 35개 스피커가 뿜어내는 입체적인 사운드는 쇼퍼 드리븐 차량으로서의 격조를 한 단계 높여준다.

주행 성능과 안락함의 조화 또한 수준급이다. xDrive60 모델 기준 101.7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EPA 기준 약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으며, 제로백 4초대의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동시에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는 장거리 주행 시에도 VIP에게 최상의 휴식을 제공하며 내연기관 S-클래스와는 또 다른 차원의 정숙성을 선사한다.

벤츠 EQS 넘어서는 확실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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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홈페이지 / BMW I7 전기차

시장 경쟁 구도에서 i7은 이미 메르세데스-벤츠 EQS를 압도하는 모양새다. 디자인 호불호와 감가상각 이슈가 큰 EQS와 달리, i7은 7시리즈 고유의 웅장함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성공적으로 결합해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내연기관 시장에서는 S-클래스의 아성이 여전히 공고하지만, 전동화 플래그십 시장에서만큼은 i7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전기차 시대의 S-클래스’ 자리를 넘보고 있다.

최대 2,50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럭셔리 세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제네시스 G90와 벤츠 EQS 사이에서 고민하던 예비 오너들에게 i7의 이번 가격 정책은 가장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해답이 될 것이다. 1월 프로모션 기간 내 딜러사별 세부 조건을 확인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유리하다.

정지민 에디터
withwalk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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