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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언제 들어오나?”… 900만원에 풀옵션급 사양 갖춘 현대차 신형 SUV 정체

정지민 에디터 | 2026-03-27
자동차이슈 약 4분 소요

900만 원대 파격적인 시작 가격
전 트림 6 에어백 기본화로 안전성 확보
현대 엑스터
사진=현대차 홈페이지 / 인도 출시모델 '엑스터'

[카티클/정지민 에디터] 현대자동차가 인도 전략형 소형 SUV ‘엑스터(Exte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시작 가격이 한화 약 900만 원대(Rs 5.79 lakh)에 불과해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렴한 가격표를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성과 안전 사양은 상위 차급을 위협할 정도로 크게 강화되었다.

단단함을 입은 도심형 SUV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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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홈페이지 / 인도 출시모델 ‘엑스터’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단단한 이미지를 다듬어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부에는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개선된 범퍼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던 ‘EXTER’ 레터링은 위치를 조정해 전면부의 시각적 안정감을 한층 높였다.

측면부는 더 두꺼워진 휠 아치 클래딩으로 SUV 특유의 강인함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15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을 장착해 측면 볼륨감을 살려냈다. 후면부의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신규 외장 컬러인 ‘골든 브론즈’, ‘티타늄 블랙 매트’는 소비자의 시각적 만족도를 높인다.

동급 최고 수준의 디지털 편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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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홈페이지 / 인도 출시모델 ‘엑스터’

실내 공간은 엔트리급을 뛰어넘는 첨단 편의 사양으로 꼼꼼하게 채워졌다. 네이비와 그레이 듀얼톤 색상을 적용해 시각적인 피로도를 낮추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시보드에는 3D 카본 패턴을 가미해 젊고 스포티한 감각을 돋보이게 했다.

운전자 중심의 사용성 개선도 이번 부분변경의 핵심이다. 동급 최초로 금속 페달과 빌트인 대시캠(블랙박스)을 탑재해 일상 영역에서의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지원하며, 후석 승객을 위한 USB C타입 포트까지 충실히 마련했다.

타협 없는 안전 사양의 대중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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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홈페이지 / 인도 출시모델 ‘엑스터’

엑스터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돋보이는 경쟁력은 바로 안전 사양의 대중화다. 현대차는 엔트리급 저가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 트림에 6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는 날로 엄격해지는 인도 시장의 안전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다.

주행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 적용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와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SA)를 기본화해 주행 안정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까지 빠짐없이 챙겨며 탑승객 보호라는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경제적인 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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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홈페이지 / 인도 출시모델 ‘엑스터’

파워트레인은 기존 시장에서 검증된 효율적인 구성을 그대로 이어간다. 최고출력 83마력을 발휘하는 1.2L 4기통 카파 가솔린 엔진은 복잡한 도심 주행에 무리가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현지 소비자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유지비가 저렴한 CNG 바이퓨얼 엔진 옵션도 함께 운영한다.

변속기는 운전자의 주행 환경과 성향에 따라 5단 수동(MT) 또는 스마트 자동 변속기(AMT)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철저하게 도심 내 잦은 변속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세팅이다. 이러한 실용적인 파워트레인 구성은 엑스터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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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홈페이지 / 인도 출시모델 ‘엑스터’

현대차 엑스터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한 저가형 차량을 넘어선 ‘가성비의 결정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900만 원대라는 놀라운 시작 가격에 6 에어백과 풍부한 디지털 편의 사양을 영리하게 묶어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상품성 강화가 만들어낸 엑스터의 반란이 현지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주목된다.

정지민 에디터
withwalk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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