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14:38 (금)

KGM, 4년 만의 부분변경 ‘뉴 토레스’ 출시.. 제원 및 가솔린·하이브리드 가격은?

정지민 에디터 | 2026-05-22
신차소식 약 4분 소요

8단 변속기로 무장한 정통 SUV의 화려한 귀환
최고 출력 170마력에 터레인 모드까지 탑재
KGM 토레스 2027년형

[카티클/정지민 에디터] KG모빌리티(KGM)가 2022년 첫선을 보인 토레스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뉴 토레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차는 기존 모델이 가졌던 정통 SUV의 강인한 외관은 계승하면서도 주행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파워트레인과 실내 편의사양을 풀체인지급으로 손질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오랜 요구 사항이었던 8단 자동변속기를 전격 도입하며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8단 변속기로 다듬은 쾌적한 주행 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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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갈무리

뉴 토레스 가솔린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의 최적화다. 1.5 T-GDI 가솔린 엔진에 글로벌 명차들이 애용하는 아이신(AISIN)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조합했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1.0km/L 수준을 달성했다.

기어 단수가 늘어남에 따라 일상 주행 구간에서의 가속 응답성이 부드러워졌고 고속 주행 시 정숙성도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KGM의 4륜구동 기술력이 집약된 터레인(Terrain) 모드를 신규 탑재해 샌드, 머드, 스노우&그레블 등 험로에서의 탈출력과 주행 안정성도 대폭 강화했다.

오프로더 감성을 극대화한 외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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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갈무리

외관 디자인은 기존 토레스의 역동성을 유지하되 세부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전면부에는 수평으로 확장된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차체가 한층 넓고 강인해 보이는 인상을 준다. 겨울철 눈이 쌓이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일체형 헤드램프 커버를 새롭게 설계한 점도 돋보인다.

후면부 역시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물씬 풍긴다. 차체와 분리된 형태의 레이어드 구조 리어 범퍼를 장착해 묵직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입체적인 수직 패턴의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와 다이아몬드 컷팅 휠은 도심과 험로 어디서든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테나 2.5 탑재로 진화한 스마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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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갈무리

실내는 철저하게 운전자 중심으로 재편되며 몰입감을 높였다. 브릿지 형태의 신규 센터 콘솔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했고, 2스포크 더블 D컷 스티어링 휠을 통해 그립감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챙겼다. 기존 토글스위치 대신 레버 타입의 전자식 기어 노브를 채택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졌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진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차세대 통합 인포테인먼트 ‘아테나 2.5’를 적용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공조 컨트롤 패널 역시 디스플레이와 통합되어 탑승자는 스마트폰을 다루듯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합리적 가격표와 2027년형 라인업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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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갈무리

가장 중요한 가격 경쟁력도 놓치지 않았다. 뉴 토레스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T5 트림이 2,905만 원, T7 트림이 3,241만 원으로 책정됐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T5 3,205만 원, T7 3,651만 원으로 사양 보강 대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KGM은 뉴 토레스 출시와 함께 SUV 라인업 전체의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실내 편의사양과 주행 성능을 강화한 ‘2027 액티언(가솔린 S8 3,517만 원, 하이브리드 3,790만 원)’과 전기차 ‘2027 토레스 EVX(4,554만 원부터)’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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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갈무리

KGM은 상품성이 입증된 뉴 토레스와 2027년형 패밀리 라인업을 앞세워 하반기 내수 시장 점유율을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8단 변속기와 최첨단 인포테인먼트로 무장한 뉴 토레스가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어떠한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지민 에디터
withwalk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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