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8 12:33 (토)

반려견 위해 선택한 서인영 차 ‘미니 컨트리맨 3세대’ 성능은?

정지민 에디터 | 2026-05-22
카라이프 약 5분 소요

BMW X1 뼈대 입고 C세그먼트로 진화한 '가장 큰 미니'
반려견 위해 훌쩍 커진 '미니 컨트리맨 3세대'의 실용성
서인영차 미니 컨트리맨 3세대
사진=서인영 유튜브 '개과천선' 발췌

[카티클/정지민 에디터] 가수 서인영이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일상과 함께 소유 중인 차량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스물아홉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운전대를 잡은 이유에 대해 그녀는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가 차가 없어 걷는 게 너무 싫었다”라는 유쾌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운전의 필요성을 몰랐던 화려한 셀럽이 이제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일상을 누비고 있는 것이다.

영상 속에서 그녀의 발이 되어주는 자동차는 다름 아닌 ‘미니 컨트리맨 3세대’였다. 차가 꽤 크다는 제작진의 말에 그녀는 주저 없이 “강아지들 때문”이라고 답했다. 과거의 화려함보다는 현재의 가족인 반려견들과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실용성에 무게를 둔 그녀의 현실적인 선택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미니(MINI)의 탈피, C세그먼트 SUV로 진화하다

반려견 위해 선택한 서인영 차 '미니 컨트리맨 3세대' 성능은? 1
사진=미니 홈페이지 / 미니 컨트리맨 3세대

3세대 미니 컨트리맨은 이름만 ‘미니’일 뿐, 이전 세대의 콤팩트한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냈다. 전장이 기존 대비 150mm 늘어난 4,445mm에 달하며 어엿한 C세그먼트(준중형) SUV로 거듭났다. 전폭 1,845mm, 전고 1,660mm, 휠베이스 2,690mm를 확보해 탑승객 모두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단순히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라 뼈대부터 완전히 달라졌다. 형제차인 BMW X1과 최신 FAAR 플랫폼을 공유하며 주행 안정성과 차체 강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귀여운 세컨드카의 위치를 넘어, 메인 패밀리카로서의 묵직한 기본기를 철저히 다진 셈이다.

고유의 헤리티지와 디지털 혁신의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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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 홈페이지 / 미니 컨트리맨 3세대

외관은 브랜드 특유의 톡톡 튀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SUV 특유의 강인함을 더했다. 전면부에 자리 잡은 각진 팔각형 그릴과 날렵해진 헤드램프, 후면부의 유니언 잭 형상 리어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체가 훌쩍 커졌음에도 미니 고유의 황금 비율을 영리하게 지켜냈다.

실내 문을 열면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절묘하게 교차한다.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 잡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원형 OLED 화면은 스마트폰을 다루듯 직관적이고 매끄러운 조작을 지원한다. 더불어 따뜻한 질감의 직물 소재를 실내 곳곳에 과감히 적용해 편안하고 세련된 라운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려견을 배려한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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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 홈페이지 / 미니 컨트리맨 3세대

서인영이 이 차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인 ‘공간’은 3세대 컨트리맨의 최대 무기다. 넉넉해진 차체 덕분에 부피가 큰 반려견 이동장이나 대형견을 태우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지상고가 적당하고 트렁크 공간이 평탄화되어 반려동물이 승하차할 때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2열 시트에 적용된 실용적인 기능들도 라이프스타일 SUV로서의 가치를 높인다. 앞뒤로 최대 13cm까지 조절 가능한 슬라이딩 기능을 탑재해 탑승자와 반려동물의 위치에 맞게 공간을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다. 짐이 많을 때는 트렁크 용량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 용도로도 제격이다.

도심과 야외를 아우르는 주행 성능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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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 홈페이지 / 미니 컨트리맨 3세대

3세대 컨트리맨은 넉넉한 공간만큼이나 경쾌한 달리기 실력을 자랑한다. 가솔린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품은 쿠퍼 S 트림은 최고출력 204마력을, 고성능 버전인 JCW 모델은 317마력의 폭발적인 힘을 뿜어낸다. 여기에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도심 빗길이나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2026년 기준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4,550만 원(에센셜 트림)부터 시작해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최상위 JCW 모델은 약 6,62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또한 전동화 전환 흐름에 맞춰 66.7kWh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를 넉넉히 확보한 순수 전기차 모델도 별도로 판매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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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 홈페이지 / 미니 컨트리맨 3세대

서인영의 미니 컨트리맨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다. 몸집을 대폭 키우고 첨단 사양을 아낌없이 얹었지만, 특유의 민첩한 주행 감각과 유쾌한 디자인 헤리티지는 조금도 훼손되지 않았다. 넉넉한 실용성과 독보적인 개성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운전자에게 3세대 컨트리맨은 가장 모범적인 해답이다.

정지민 에디터
withwalk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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